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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방문후기] 수원SY컨벤션웨딩홀 방문 및 계약 후기(+DS컨벤션, 파티움하우스, 마레보호텔)

평범한 시선 2024. 10. 4. 09:53

수원 경기교총웨딩하우스를 방문한 뒤

2주가 지나는 시점,

수원지역에 봐둔 웨딩홀 중 상담 가능한 곳들을

전부 다녀보았다.

화서역 주변의 DS컨벤션, 파티움하우스 , 더마레보호텔&웨딩을 방문하였고

최종적으로 영통역 인근의

SY컨벤션 웨딩홀로 결정하였다.

나머지 웨딩홀들도 충분히 행복한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 생각하지만

어두운홀 , 낮은 층고,

생각해둔 예산대보다 높은 금액 등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하나씩 충족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SY컨벤션웨딩홀은

수인분당선 영통역 1번출구에서

대략 도보 4분정도 걸리며

주차는 370대 정도, 주변 공영 주차장에 약 300대가능하다고 한다.

 

 

SY컨벤션 웨딩홀을 검색해본 후 방문하였지만,

처음 상가건물에 왔을 때 조금 당황스럽기는했다.

세월의 흔적이 있는 이런 건물안에,

웨딩홀이 잘되있기는 할까? 싶었고,

북적이는 엘레베이터 인파를 보며 우려가 되었었다.

웨딩홀 전용 승강기가 배치되어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

실제 결혼식이 진행되는 날 엘레베이터의 혼잡도는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마주한 웨딩홀 로비는

나의 걱정을 덜어주기에 충분하였다.

넓은 공간과 탁트인 높은 층고로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계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때문이다.

해당 장소에는 포토테이블과 포스터 사이즈의 사진이 진열된 포토월도 잘되있었지만

당시 블로그를 시작할 생각이 없었던 터라

사진을 찍지못했다.

SY컨벤션 웨딩홀의 공식 사진들을 첨부했지만

다른 블로그 등을 확인하여 실제 후기를 참고 후

방문을 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신부대기실도 여유있게 구성되어있으며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으며

계약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쾌적한 층고와, 여유있는공간, 그리고 밝은 홀 이라는 점이었다.

신부 입장시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 하였으며 전체적인 실내 디자인을 확인하였고

웨딩홀 투어 결과 비슷한 가격대에 교통이 편리하며,

이정도 퀄리티를 갖춘 곳은 잘 없을 것 같다는 판단이 가장 큰 계약 이유였다.

 

 

마음에 드는 부분들 중 하나인 10층 대기 장소이다.

사진상보다 넓은 공간에 드레스, 한복 등의 업체가 입점되어있으며

패키지 이용시 해당 장소에서 옷을 대여하고 결혼식을 마치고 빠르게 반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있다.

또한 가족, 친지들이 편하게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만족스러웠다.

 

 

식사 공간의 경우

음식이 괜찮다는 후기들을 많이 보았고,

실제로 보니 불편함 없이 식사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 판단하였다.

직접 시식은 신랑, 신부, 양가부모님 총 6인이 차후에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았으며

차후에 시식 후 후기를 추가하던 해야겠다.

결론적으로 내가 수원 SY컨벤션웨딩홀을 결정하고 계약을 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여자친구가 원하는 밝은 홀이라는 점.

2. 높은 층고가 주는 쾌적함

(로비, 홀, 전체적으로 층고가 높음)

3. 영통역 도보 4분거리로 대중교통이 용이함.

4. 알아본 곳 중 가장 저렴한 금액대는 아니지만

웨딩홀들 중 나쁘지않은 가격.

5. 10층의 대기실, 패키지 이용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됨.

이며,

내가 느낀 단점은 아래와 같다.

1. 낡은 외관, 건물 외관이 낡았으므로 신경을 안 쓸 수는 없을 것 같다.

2. 전용 승강기는 있으나 상가 건물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여야함, 혼잡이 예상됨

이다.

나의 경우 장점이 단점보다 크게 와닿아 당일 계약을 실시할 수 있었다.

모두의 기준은 다르므로

수원에서 결혼을 생각 중이신 예비 신랑 신부님들은

밝은 홀, 대중교통 용이가 웨딩홀 선정 기준에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았으면 좋겠다.

그만큼 나에게는 꽤 만족스럽기 때문이다.